1.꼭꼭 씹어라.
밥을 먹을 때 꼭꼭 씹어 먹는 작은 의지 하나가
위를 편안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밥을 먹을 때 몇번 씹지도 않고
급하게 먹는 내 모습에서
위장이 힘들어 했을 것이라는 당연한 생각을 해본다.
위가 탈이 나서야
한 숟가락 떠 넣은 밥이 물이 되어 흐르도록
씹어먹는 것을 기억해 내고
그렇게 하는 것을 거부하지 않는 내 자신의 모습과
그런 식사가 속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음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몇이나 될까...?
그러나
알고 있는 것을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2. 생각을 멈추어라.
좋은 생각도 많이 하면 비장, 위장이 상한다.
여기서 어떻게 멈출 수 있는가를 논하기는 너무 길어진다.
다만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가 사고가 나기 마련인 것처럼
내 안에 끊임없이 일어나는 생각 때문에 나를 다치게 하는 것을
알면서도 바로잡지 않는 것도 진지하게 봐야할 문제가 아닐까..?
3. 몸을 움직여라.
가벼운 조깅이 좋다. 산행도 좋다.
위장병있는 사람치고 3-5km씩 뛰는 사람 드물다.
정적인 운동말고 적극적인 운동이 참으로 많이 도움이 된다.
생각은 많은데, 몸을 움직이길 게을리 했던 사람들...
게다가 먹고사는 일상생활 때문에 밥까지 급하게 먹을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
지금이
나를 돌아 볼 또 한번의 기회를 만난 것은 아닐까..?
실천하면 좋은 방법들이 더 있지만
이 세가지 방법만 해도
웬만한 위장병은 다 낫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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