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욕을 잘하려면 필요한 것이
"족욕기" 또는 "각탕기"이다.
물론 그냥 세수대야나 스트로폼 박스에
물을 담아 뜨거운 물을 더해 가며 해도 된다.
하지만, 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족욕기가 있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족욕을 할 수가 있다.
발을 물에 담그는 것이기에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물의 높이다.
족욕하면
보통 발목 조금 윗쪽이 잠기는 20cm정도의 "족욕기"가
처음에는 많이 시중에 판매되었지만,
요즘엔
무릎 바로 아래까지 또는 발바닥에서 적어도 30cm까지 담글 수 있는
"각탕기"를 골라 사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나의 경우는
물의 깊이가 더 깊은 각탕기를 좋아하는데,
단점은 물이 많이 소모된다는 것과
족욕이 끝난 후에 물을 버릴 때
힘이 좀 더 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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